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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로 탐구생활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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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 아이들의 어쩌다 귀농

활동년도
2022
주제
일상 속 농업이 예술이 되는 방법
키워드
융/복합 과목
농업
공예
연극
미술
국어
사회
과학
참여그룹 명
농촌 아이들의 어쩌다 귀농
예술가 명
송민환(연극)
이규원(영상)
권영솔(연극무용)
교사명
박애란
학교명
내가초등학교
소재지
인천광역시 강화군
교육대상
초3
초4
교육시간
24시수
관련기사
5 more properties

 프로젝트 소개

기획의도

농촌 아이들의 삶에 펼쳐져 있는 배경인 농촌 그리고 농업. 아이들은 자신에게 익숙한 환경에 대한 선입견을 가지고 있다. 우리는 농촌 아이들이 귀농을 한다는 아이러니한 상황설정을 통해서 인식의 전환을 꾀하려고 한다.

교육목표

농업에 대한 인식을 전환할 수 있다.
농산물이 작품이 되어가는 과정을 통해 융합적 사고를 키울 수 있다.
서로 협력하며 살아가는 배우농부들을 통해 새로운 가치의 공동체적 삶을 이해할 수 있다.
다양한 모습으로 아이들에게 다가가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 인문학적 정서를 함양할 수 있다.
작품 발표를 통해 자신감을 향상하고,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다.

 전체 커리큘럼

주제
내용
1
어쩌다 귀농: 조롱박 공방 1-1
- 선생님과 학생들의 라포 형성하기 - 조롱박(재료)을 이해하기 - 박을 깨는 과정을 통해 조롱박의 성질 이해하기
2
어쩌다 귀농: 조롱박 공방 1-2
- 깨진 박의 우연성을 통해 나만의 박 그림 만들기
3
어쩌다 귀농: 조롱박 공방 2-1
- 조롱박 인형을 감상하고 다양한 표현을 모색하기
4
어쩌다 귀농: 조롱박 공방 2-2
- 조롱박 화분 만들기를 통해 조롱박 농사 익히기
5
어쩌다 귀농: 조롱박 애니메이션 만들기 1-1
- 조롱박 인형을 감상하고 다양한 표현을 모색하기 - 검색을 통해 조롱박 공예의 자료를 찾는 방법 익히기
6
어쩌다 귀농: 조롱박 애니메이션 만들기 1-2
- 나만의 조롱박 인형을 만들기
7
어쩌다 귀농: 조롱박 애니메이션 만들기 2-1
- 조롱박 애니메이션의 대사를 연습하고 녹음하기
8
어쩌다 귀농: 조롱박 애니메이션 만들기 2-2
- 조롱박 인형을 이용해 애니메이션에 들어갈 사진 찍기
9
어쩌다 귀농: 조롱박 전시회 1-1
- 내가 전시하고 싶은 결과물을 선택해 전시하기
10
어쩌다 귀농: 조롱박 전시회 1-2
- 조롱박 수확법을 익히기
11
어쩌다 귀농: 조롱박 전시회 2-1
- 전교생이 만든 조롱박 애니메이션을 함께 관람하기 - 서로의 작품을 보며 작품에 대한 피드백 공유하기
12
어쩌다 귀농: 조롱박 전시회 2-2
- 조롱박 인형 조정법 체험하기

 프로젝트 진행 사진

 참여 소감(혹은 참여자 반응)

참여 학생들의 의견입니다.
미술능력뿐만 아니라 영상편집능력도 향상시킬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던 것 같다.
‘배우 농부’라는 키워드가 흥미롭게 느껴졌다
농촌 재료가 공예재료, 그리고 연극재료로 바뀌는 것을 눈으로 확인하며 자연스럽게 우리 마을에 대해 재미난 관점을 가질 수 있게 되었다.
선생님들과 부모님 농사에 대한 이야기를 주고받으며, 공감과 이해를 경험할 수 있어서 좋았다.

 프로젝트를 마무리하며

예술가들과 선생님이 만나면 “융합은 녹일 융에 합할 합이다. 그냥 가져다가 붙이는 게 아니다”라는 이야기를 가장 많이 나눴다. 아이들에게 12회차 만에 융합예술교육을 가르친다는 건 쉬운 일이 아니었다. 아이들에게 예술교육 분야 한 가지 한 가지 잘 녹아들 수 있게 노력했지만, 조금은 아쉬움이 남기도 한다.
지역에서 이미 융합 예술적 작업을 하고 있는 예술가로서 지역 아이들과 소통하고 작업을 공유할 수 있는 이번 기회는 너무 뜻깊은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예술가들이 학교와 함께 만들어가는 프로젝트를 통해 조금 더 풍성한 체험을 도모할 수 있는 기회가 있길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