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트 소개
기획의도
옛날과 오늘날의 삶을 예술 활동으로 비교함으로써 둘 사이의 차이점과 공통점을 파악한다. 또한 아이들이 다양한 상황에서 실제로 겪을 수 있는 사회의 일을 지혜롭게 해결할 수 있도록 방향을 제시한다. 다양한 예술적 경험으로 아이들에게 사회를 간접적으로 체험하도록 하며, 올바른 인격 형성과 사회성, 예술적 감수성을 형성하여 삶의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돕는다.
교육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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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중학년 교과목인 사회 교육 과정의 내용인 ‘너의 열 살과 나의 열 살은 어떻게 다를까?‘를 주제로 옛날과 오늘날의 환경, 생활모습, 의식주, 가족구성, 도구, 예술작품 등을 설정하여, 다양한 형태로의 삶을 이미지와 이야기 속에서 발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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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의 인지적인 부분들을 예술적으로 경험하기 위해 연극작품 관람, 무용의 움직임, 시각예술의 작품 창작으로 미적체험 기반 융합예술교육 프로그램 구성하여 미래인재교육으로 역량을 강화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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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것들을 낯설게 바라보고, 새롭게 사고하여 표현할 수 있도록 과정 중심의 체험형 프로그램 구성 및 참여자 스스로 질문하고, 탐구, 발견, 창작할 수 있는 맥락적 정보와 발문들로 일상의 사유를 경험할 수 있다.
전체 커리큘럼
주제 | 내용 | |
1 | 수업 소개와 참여형 연극 | - 추석명절 세시풍속을 경험해보는 시간으로 관객 참여형 연극에 대한 소개를 전달함
- 일반적인 공연 및 참여형 공연 관람 주의사항을 안내함 |
2 | 서랍 속에서 찾은 이야기 | - 연극 속으로 들어가는 신호 ’레디 액션‘을 외치기
- 신호와 함께 『서랍 속에서 찾은 이야기』가 시작되면 각자의 역할이 되어 공연을 감상하고 참여하기 |
3 | 강강술래와 구일초 뉴스 | - 공연 중 강강술래를 직접 참여해 표현하기
- 교사가 공연 내용 중 추석에 관한 정보를 뉴스 아나운서처럼 전달함 |
4 | 부쉬맨이 되어 영화 속으로 | - 부쉬맨과 콜라병 에피소드 부분만 편집한 영화를 감상하고 소동이 벌어진 이유, 비슷한 경험, 인상 깊었던 부분 등 이야기 나누기
- 영상을 통해 수업내용과의 연관성을 이해하기 |
5 | 과거에서 온 물건 ‘이게 뭘까?’ | - 물건을 보여주고 어떤 물건이었을지 상상하며 맞추어보는 시간 가지기
- 문제를 통해 물건의 용도와 과거의 삶의 모습 이해하기 |
6 | ‘이게 뭘까?’ 장면 만들기 | - 용도를 모르는 옛날 물건을 자세히 살펴보고 어떻게 쓰였을지 생각해 활동지에 기록하기
- 기록한 내용 중 한 가지를 정해 장면발표를 하면서 물건에 대한 생각 정리하기 |
7 | 민화를 통한 과거의 모습 | - 민화의 작품을 감상함으로 인해 민화에 대한 이해를 하고 옛 모습 관찰하기
- 민화 중에서도 옛날 사람들의 모습이 담긴 풍속도를 관찰하면서 오늘날과의 차이점 찾기 |
8 | 21세기 신풍속도 | - 민화의 풍속도에서 현재를 담은 21세기 풍속도 김현정의 작품과 민화 산수도를 활용한 작품으로 서은애의 작품 감상하기
- 작품을 감상하던 중 과거의 인물이 등장하여 작품을 구성하는 정보 전달하기 |
9 | 현재와 미래를 담은 예술작품 | - 모둠을 나누어서 과거의 모습이 담긴 민화 작품을 현대적으로 재구성하기
- 작품을 직접 발표하면서 과거와 오늘날의 모습 알아보기 |
10 | 옛날과 오늘날의 이미지 | - 다양한 옛날의 생활이 담긴 이미지들과 글귀들을 벽에 걸기
- 이미지와 글귀들을 감상하고 그중에 마음에 드는 이미지 하나씩 선택하기 |
11 | 맥락적 정보로 이야기 만들기 | - 옛날 모습이 담긴 이미지를 서로 감상하고 정지 장면으로 표현하기
- 이미지들과 관련된 맥락적 정보들을 찾아 이미지에 담긴 이야기 만들기 |
12 | 옛날과 오늘날을 단어로 정리 | - 옛날 모습이 담긴 이미지에서 연상된 이야기들을 내러티브 판토마임으로 표현하기
- 옛날과 오늘날의 모습을 공통점과 차이점 이해하기 |
프로젝트 진행 사진
강강술래와 구일초 뉴스
대표이미지
옛날과 오늘날을 단어로 정리
옛날과 오늘날의 이미지
현재와 미래를 담은 예술작품
민화를 통한 과거의 모습
참여 소감(혹은 참여자 반응)
참여 학생들의 의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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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사회 과목을 좋아하지 않는데 예술로 탐구생활에 참여하며 사회 과목에 흥미를 갖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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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과 오늘날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찾는 과정들이 재미있었다.
프로젝트를 마무리하며
앞으로도 더 다양한 교과를 연구해, 많은 아이들이 교과과목에 흥미롭게 접근하고 예술을 경험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
교사와 예술가 간의 협업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우고, 또 흥미를 느낄 수 있었던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멘토링을 통해 더 다양한 수업을 도전하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향후에는 수업에 참여하지 못한 대상들을 위한 다양한 접근 방법에 대해서도 고민해보아야겠다고 생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