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 운영일시: 24.6.26.(수) 9:00~12:10 (2시수×2학급)
ㅇ 수업주제: 우리가 바라는 사회는 어떤 사회일까?
ㅇ 교육재료: 지점토, 나무 받침대, 아크릴물감(플루이드 아트용), 네임펜, 목공풀 등
[활동2] ‘기도하는 마음’ 감상하기
[활동3] 내가 바라는 사회 상상해 보기
[활동3] 내가 바라는 사회 상상해 보기
ㅇ 학생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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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미 작가의 입체작품이 무엇을 뜻하는지 묻는 질문에 다양한 대답이 나왔음. ‘기도하는 손의 모양’이라고 하니 ‘아!’, ‘와!’ 감탄하며 신기해함. 예술작품이 새로운 시선으로 일상을 바라보도록 돕는다는 걸 체험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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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점토로 만든 자신의 기도하는 손 모양의 선과 형태를 신기하게 바라봄. 플루이드 아크릴 물감으로 우연을 중첩하여 자신이 원하는 방향으로 표현하는 걸 재밌어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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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의 다양성을 존중하는 사회가 되길 바라는 마음’을 기도하는 손 모양과 플루이드 아트를 통해 시각적으로 표현하는 시간이었음. 단순하지만 의미를 부여하고, 질문에 대해 고민할 수 있는 본 활동에 대해 많은 학생들이 기억에 남는다고 응답함.
ㅇ자체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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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수업에서 지점토로 학생들의 기도하는 손 모양을 찍고 만든 후, 바로 플루이드 용액으로 채색하면 작품이 마를 수 없다고 판단하여 미리 담임교사의 수업 중 도덕이나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을 활용해 기도하는 손 모양을 먼저 제작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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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련된 표현기법을 사용하지 않고 단순히 위에서 아래로 흐르는 액체의 성질을 활용한 활동이었기에 많은 학생들이 부담 없이 참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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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서 아래로 흘러내리며 우연하게 서로 섞여 무늬를 만드는 물감처럼, 학생들도 서로의 차이가 수많은 우연을 통해 만나, 사회를 변화시킨다는 것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기를 바람. 만약 한 가지 색, 또는 비슷한 색의 물감만 준비했다면 학생들이 본 수업에서 만난 다채로운 작품들을 만나지 못했을 거라는 말을 수업 당시에 하지 못해 아쉽지만 집에서 꾸준히 감상하며 다양성에 대해 생각해 보길 희망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