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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로 탐구생활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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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톡 달톡(해와 달이 보내는 메시지)

활동년도
2022
주제
지구와 달의 운동으로 탐구하는 자연과 인간의 상호작용
키워드
융/복합 과목
미술
과학
참여그룹 명
철부지ART
예술가 명
최성호(미술 만화)
민경(영화)
이의영(미술)
교사명
주단우, 정병성, 장건휘, 이강욱
학교명
옥천초등학교
소재지
전라남도 해남군
교육대상
초3
초4
초5
교육시간
12시수
관련기사
6 more properties

 프로젝트 소개

기획의도

환경파괴와 기후위기라는 이슈가 급부상하여 다양한 시도가 일어나고 있으나, 이러한 시도가 영향력을 가지기 위해서는 우리를 둘러싼 자연과 내가 서로 무관한 존재가 아니며 나와 상호작용하고 있다는 것을 인식할 필요가 있다. 철부지ART는 해와 달이 담고 있는 정보를 읽어내는 훈련을 통해 인간의 일상에서 배제된 자연을 우리의 일상 속으로 끌어들이고자 한다.

교육목표

자연과 우리의 삶이 직접 연결되어 있다는 것을 실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해와 달과 지구의 상호작용으로 인한 자연변화를 애니메이션과 미술적 활동을 통해 직접체험하고 이해하는 것.
해와 달에 관한 주제를 특정한 예술 형식을 통해 개인적으로 의미 있는 연계를 맺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

 전체 커리큘럼

주제에 마우스 커서를 올리면 open 버튼이 나타납니다. 이를 클릭하시면 상세 내용으로 넘어갑니다.
Search
차시
주제
내용
2
ㅇ 태양, 지구, 달의 상대적 크기 어림해 보기 ㅇ 태양, 지구, 달의 상대적 거리 어림해 보기
3
ㅇ 모듬 나누고 스톱모션 촬영 역할 정하기
4
ㅇ 달의 모양 변화 스톱모션 애니메이션 촬영하기
5
ㅇ달력 구도 잡기(태양, 지구, 달의 위치 정하기) ㅇ1~30일 표기하기 ㅇ태양 그리고 채색하기
6
ㅇ12개의 달 모양 그리고 오려서 달력에 붙이기 ㅇ지구모양 그리고 오려서 달력에 붙이기 ㅇ우주배경 그려서 달력 완성하기
7
ㅇ 모둠 나누고 개인별로 제작할 파트 정하기 ㅇ 골판지에 건물, 구조물 그리고 오리기
8
ㅇ 플레이트에 건물, 구조물 부착하기 ㅇ 지점토,나뭇가지,돌멩이를 활용하여 조경하기 ㅇ 개인별 제작물 세트위에 모아서 완성
9
ㅇ 모둠나누고 촬영 역할 정하기(감독, 카메라, 애니메이터) ㅇ 촬영세팅하기(모둠별 제작물, 배경, 카메라, 황도가이드)
10
ㅇ 여름 60컷 촬영하기 ㅇ 겨울 40컷 촬영하기
11
ㅇ 모둠별로 제작된 영상결과물 감상하기 ㅇ 태양계 퀴즈 풀기
12
ㅇ 탐사 보고서 완성하기

 프로젝트 진행 사진

1-2차시 태양계와 지구를 조사하라
3-4차시 달의 관측을 조사하라
5-6차시 달력만들기
7-8차시 태양의 일주운동 촬영세트 만들기
9-10차시 태양의 일주운동 촬영하기

 참여 소감(혹은 참여자 반응)

참여 학생들의 의견입니다.
처음에는 과학수업인줄 알고 재미 없을거라고 생각했는데, 그리기, 만들기, 스톱모션 촬영하기등 다양한 활동을 해 볼 수 있어서 좋았다.
달이나 태양을 촬영할 때 너무 많은 컷을 찍어서 힘들었는데 완성된 영상으로 보니 뿌듯했다.
수업이 금방 끝나서 아쉬웠고 내년에도 또 했으면 좋겠다.

 프로젝트를 마무리하며

철부지ART는 우리가 제시하는 활동에 참여자들을 적극적으로 참여시키는 일이 지식보다 우선시되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이를 위해 우리는 큰 틀에서 통일된 스토리텔링을 만들어 매 회차 수업을 통해 스토리텔링을 완성해 가도록 구성해 보고자 했습니다. 우리가 계획라고 예상했던 방향의 결과물이 나왔다는 점에서 매우 뿌듯함을 느꼈습니다. 또한 과학과 애니메이션 기법을 접목시킨 융합수업이 매우 잘 개발되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여러 명의 예술가가 수업을 진행하시니 다른 외부강사 수업에 비해 아이들 지도도 원활하게 잘 되었다고 생각됩니다. 예술가 그룹과 프로젝트에 대한 회의를 하는 과정이 수업 연구를 충실히 하고 있다는 만족스러운 느낌을 주었습니다. 예술가와 교사의 관점이 다르다는 것을 느끼기도 했습니다.(참여교사 주단우)
우리의 상상이 어떻게 교실에서 실현될 수 있을지 궁리하는 무척 행복했던 순간들이었다. 교육과정을 벗어나지 않으면서도 원리의 이해를 도울 수 있는 예술적인 방법들, 그리고 필요한 교구를 개발하는 자체가 이미 우리에겐 ‘예술로 탐구’하는 과정이었다.(참여예술가 이의영)
2년째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우리의 프로그램이 개선되고 풍부해지는 모습에 뿌듯했다.
프록시마b의 외계인이 되어 지구를 탐사한다는 스토리의 설정은 전체 수업에 일관된 분위기와 방향성을 제공하여 주었다. 뿐만 아니라 향후 과정을 추가로 개발하는 데에 있어서 길잡이 역할과 아이디어의 보고가 되고 있다(참여예술가 최성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