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트 소개
기획의도
동화 <백설공주> 전개의 중요한 에피소드인 여왕과 거울의 대화 상황이 인공지능 챗봇 기술 실현이라는 가정으로 미술과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한다. 사회의 요구에 따라 기술이 유도하는 ‘아름다움’이 어떻게 작동하는지 깊이 있는 탐색을 거치며 미술 교과를 단순 표현에 한정하지 않고 기술과 사회 현상에 기반을 두고 감상하고 비평하는 창작 기반을 마련한다. 전체 프로젝트 진행에서 전개와 마무리를 표현활동으로 진행하여 비평과 표현이 쌍방향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지도한다. 제작자의 의도를 가장 효과적으로 드러낼 수 있도록 완성한 결과물의 전시하는 방식에 진지한 무게를 두고 고민하는 시간 확보한다.
교육목표
•
신체의 외적 요소에 관심이 많은 초등 6학년을 대상으로 ‘아름다움’이라는 미학적 가치를 인공지능 기술과 연계하여 심미적 감성과 창의적 사고 역량을 함께 증진하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다.
전체 커리큘럼
주제에 마우스 커서를 올리면 open 버튼이 나타납니다. 이를 클릭하시면 상세 내용으로 넘어갑니다.
Search
프로젝트 진행 사진
참여 소감(혹은 참여자 반응)
참여 학생들의 의견입니다.
•
예술로 탐구생활에 참여하는 동안 정말로 예술가가 된 것 같았다.
•
친구들과 완전히 다른 완성품을 만든 미술수업은 처음이었다.
•
실제로 작품을 만들고 전시하는 예술가를 처음 만나봐서 신기했고, 너무 멋지다고 생각했다.
프로젝트를 마무리하며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2년여간 원격수업을 진행하며 미술수업이 사실상 파행에 가까웠다고 느꼈는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실질적인 ‘예술’ 수업을 할 수 있어서 매우 좋았다.
정해진 목표 수준에 도달하기 위해 수업을 운영하는 교사와 달리 백지를 펼쳐놓고 하고 싶은 것을 하는 것을 목표로 두는 예술가의 수업은 본질적으로 다를 수밖에 없음을 느꼈다. 교사와 예술가의 긍정적인 융합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예술로탐구생활’ 사업이 지속적으로 운영되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