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트 소개
기획의도
지구촌을 살아가는 모든 사람에게 필요한 ‘세계시민교육’이 공교육에 원활히 적용되지 못하고 있다. 세계시민교육 자료는 여전히 도입 초기에 머물러 있으며, 문화예술을 접목시킨 사례를 찾기 어렵다.
교육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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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에서 삶의 질을 높이는 문화예술교육을 경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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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시민으로서 올바른 가치관과 합리적인 사고를 가져 세계문화시민으로 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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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는 모두 연결되어 있으며, 서로 영향을 주고받음을 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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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곳곳에서 일어나는 일에 관심을 기울이고, ‘너의 문제’가 아닌 ‘우리의 문제’로 인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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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눌 때 비로소 알게 되는 행복의 가치에 대해 깨닫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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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동하지 않으면 변화가 일어나지 않음을 알고, 작은 실천이 불러올 나비효과를 시작한다.
전체 커리큘럼
주제 | 내용 | |
1 | 지구라는 마을, 지구촌
“우리는 모두 연결되어 있어요!” | - 세계시민교육의 정의에 대해 학습하며 권리와 책임감 있는 시민의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함
-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의 다양한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그것을 해결하기 위한 방안 모색하기 |
2 | 세계시민교육 – 환경Ⅰ
환경지킴이 원정대 “지구를 살리자” | - 우리가 속해 있는 지역사회 내에서 ‘환경지킴이’로 활동하며 나를 둘러싸고 있는 자연의 소중함 느끼기
- 자연과 인간의 조화를 배우며 나 자신이 어떻게 세상과 연결되어 있는지 배우기 |
3 | 세계시민교육 – 환경Ⅱ
“SONG FOR THE WORLD” | -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에 대해 배우고 실천하기
- 재활용품을 활용하여 악기를 만들고 연주 하기
- 버려지는 쓰레기가 새로운 가치로 ‘업사이클링’되는 과정을 직접 경험하기 |
4 | 세계시민교육 – 사람
“나는 누구일까?” | - 우리나라를 포함하여 전 세계적으로 일어나고 있는 빈곤, 불평등, 성차별에 대해 알아보고 인식개선 방안에 대해 모색하기 |
5 | 세계시민교육 – 번영
“나’와 ‘너’, 다르지만 비슷한 우리” | - 학급 내에서 ‘인권’, ‘존중’에 대한 가치를 실천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실천하기
- ‘다양성’을 주제로 아이들이 직접 작사·작곡하며 노래 만들기 |
6 | 세계시민교육 – 평화
“평화를 부탁해” | - 평화는 나 혼자 행복하게 사는 것이 아니라 이 세상의 모든 사람이 평화롭게 살아가는 것임을 깨달으며 평화의 정의에 대해 생각해보기
- 평화를 잃은 사람들의 고충을 알아보며 그들의 어려움을 다양한 활동을 통해 그들의 어려움을 간접적으로 경험해보기
- 평화를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기 |
7 | 세계시민교육 – 파트너십
“UBUNTU 우리 함께 가자!” | -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을 더 나은 세상으로 만드는데 실질적인 기여를 할 수 있도록 책임감과 성숙한 세계시민으로서의 주체의식을 형성할 수 있도록 하기
- 설문조사를 통해 교내 학생들의 국제사회문제에 대한 인식도를 조사하고, 세계시민으로 거듭나기 위한 캠페인을 진행할 수 있도록 하기 |
8 | 콘서트 준비 및 리허설 | - ‘내가 생각하는 평화란' 무엇인지 각자의 목소리 내기
- 콘서트를 기획하고 연습하는 과정에서 협업 배우기
- 협업 과정이 4P 전체를 하나로 연결하는 마지막 관문인 ‘파트너십’ 과정임 발견하도록 이끌기 |
9 | 전시회 및 평화 콘서트 | - 지난 8차시 동안 수업했던 내용들을 토대로 전시회를 열고, 아이들이 작품에 대해 이해하고 발표하기
- 평화 콘서트를 통해 다른 학생들의 인식개선 및 관심을 유도하기
- 함께 만들고 부르는 노래를 통해 아이들의 협동심과 자긍심을 키우기 |
프로젝트 진행 사진
2차시-환경지킴이 원정대 “지구를 살리자”
1차시-미래예측 카드 게임
6차시-지구촌 다양한 사람들 만들기
4차시-나와 닮은 걱정인형 만들기
9차시-전시회 및 평화콘서트
9차시-전시회 및 평화콘서트
참여 소감(혹은 참여자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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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을 진행할수록 환경과 세계문제에 관심을 갖는 아이들의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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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문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바다에서 직접 쓰레기를 줍는 열정적인 아이들의 모습이 감동적이었다.
프로젝트를 마무리하며
해당 프로젝트를 통해 예술가와 학교 선생님 그리고 아이들과 만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감사했다. 특히 협업 수업을 만들어 가는 과정이 흥미로웠고, 36시수의 긴 시간 동안 각각의 수업들이 소중하고 아쉽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이들을 통해 행복한 에너지를 전달받는 보람 있는 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