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술례: 가상인물, 敲:두드릴 고, 예술을 거꾸로한 이름 술례: 예술로 인생을 두드리는 예술‘호’의 선장)
프로젝트 소개
기획의도
예술'호'탐험대 프로젝트는 급변하는 사회, 경쟁이 과도한 현 사회에서 우리가 어떠한 가치를 추구하며 주체적으로 살아가야 할 지 질문하며 본 주제를 선정했으며, 학생들이 인생이라는 긴 여정을 다양한 각도에서 바라보고 그 속에서 가치를 발견하여 주체적 삶을 설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프로젝트이다.
교육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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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의 창의적 체험활동(동아리) 참여를 통해서 학생들의 개성과 소질 개발 기회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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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리 활동의 자율성에 도덕교과에서 다루어지는 인성교육을 연계하여 예술적 체험을 통한 다양한 가치로운 삶에 대해 체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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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과 존중의 협력적 인성교육으로 세계시민으로 성장하고 꿈을 키워주는 행복한 예술경험 제공 및 일상에서 즐기는 예술 향유인으로의 성장을 위한 학교예술교육 실현한다.
프로젝트 개발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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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커리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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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 진행 사진
Ep 03. 인생 네컷으로 만나는 나(1)
Ep 03. 인생 네컷으로 만나는 나(1)
Ep 03. 그림자로 말하는 나, 그리고 나의 이야기
Ep 03. 내 안에 또 다른 나를 만나기
Ep 04. 예술호의 항해
Ep 05. <용강예술제>
프로젝트를 마무리하며
예술에 관심 없었던 참여학생이 예술가교사와 수업을 진행한 후 전시회 체험 갔을 때, 그 전과는 다르게 관심을 갖고 깊이 있는 감상을 할 수 있어서 예술로 탐구생활 수업이 도움이 되었다고 합니다. 또한 전문 예술가와 함께하는 수업이라 참여 학생들은 학교 음악, 미술 시간에 경험할 수 없었던 새로운 예술 경험으로 즐거움과 함께 표현 능력이 향상됨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학교축제 동아리 전시회 때 자신의 작품 전시로 학교생활에 자신감이 생기고 협업 능력과 자존감이 향상됨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강민서/교사)
언어화된 피드백 보다도 참여자들이 몰입했던 순간과 자신들의 이야기를 활동을 통해 풀어나갔던 장면들, 그렇게 만들어진 결과물을 만난 표정들이 인상 깊게 남았습니다. (김지혜/예술가)
중간고사 시험 얼마 지나지 않았던 시점에 첫 시간, 여러 가지 고민이 많고 정서적으로도 불안했을 시기였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이름을 재밌게 만들어서 표현하던 모두의 모습이 기억에 남습니다. 자신의 이야기를 드러내는 것에 대해 소극적일 수 있는 질풍노도의 단계에서도 예술이라는 언어를 통해서 자신을 조금씩 표현하고 확장해가는 모습을 관찰할 수 있었습니다. 스스로에게 비밀이라고 감추어두었던 이야기들은 아직 들어줄 누군가가 없었기 때문이었을 뿐이고, 예술로 탐구생활의 시간은 그 이야기를 들어줄 준비가 되어있는 “예술”이라는 언어를 사용하는 예술 강사들과 열린 마음의 교사를 만나 자신을 조금 더 알아가고 표현하면서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던 것같습니다. 4차시에서 대형 종이배를 통해 나만의 인생 항해를 떠나는 “예술호”를 직접 교내 연못에 띄우며 자신의 미래에게 하는 다짐 섞인 메시지는 지금 현재 1분 1초를 학업과의 전쟁속에서 살아가는 데에만 집중하는 것이 아닌 자기 인생 전체의 삶의 여정에 대해 고민하고 그 다음을 내어다 보는 ‘눈’, ‘힘’을 길러 줄 수 있는 기회를 주고자 했던 저희의 프로그램 기획 의도가 잘 전달된 것 같았습니다. (양보은/예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