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트 소개
기획의도
사회의 다원화와 함께 갈등이 세분화되는 현상을 보며 ‘갈등의 원인은 무엇일까?’ 고민했다. 그리고 그 원인을 개인 간 차이에 대한 이해 부족, 다양성을 존중하지 않는 태도라고 생각했다. 미래 시민이 될 학생들에게 차이를 존중하는 사회가 곧 건강한 사회임을 알려주고 다양성을 지향하는 성숙한 개인이 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싶어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교육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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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사회지식과 과학지식을 예술로 융합하여 학생들의 학문적 사고력 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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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제와 과학지식을 연결하여 생각하고 표현할 수 있는 창의적인 태도 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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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예술활동을 통해 일상에서 영감을 얻고 느낌을 표현하는 예술적 감수성 함양
프로젝트 개발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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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커리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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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 진행 사진
1차시: [활동3] 내가 나비가 된다면?
7차시: [활동3] 내가 바라는 사회 상상해 보기
3차시: [활동2] ‘다양성이 살아있는’ 교실 꽃밭 만들기
4차시: [활동3] ‘나’ 표현하기
8차시 활동 결과물 전시(9차시)
참여 소감(혹은 참여자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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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가 선생님들을 실제로 만나 다양하고 새로운 활동을 하고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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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 내용을 만들기와 그리기로 풀어나가 재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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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하고 새로운 활동을 해서 좋았다’는 학생의 말처럼 교사와 예술가 입장에서도 새로운 시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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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의 주제와 목표를 위해 서로 협력하고 아이디어를 나누는 과정에서 한층 더 발전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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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과 탐구를 통해 학생들에게 유의미한 질문을 던지고 나눌 수 있어 좋았다.
프로젝트를 마무리하며
학생들이 ‘다양성’을 주제로 표현한 작품들을 갤러리에 전시하는 경험을 통해 뿌듯함과 성취감을 느꼈다. 학생이 설레는 표정으로 갤러리에 부모님과 할머니, 할아버지와 함께 들어와 수줍은 표정으로 자신의 작품을 가리키고 설명하는 모습은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저절로 미소를 짓게 했다. 자연스럽게 미적 체험과 표현, 감상까지 이루어졌다.
‘생물다양성’을 탐구하면서 자연 내에서 다양성이 훼손되면 연쇄적으로 발생하는 안타까운 참사를 살펴보고, 개인과 연결시켜 ‘개인의 다양성’을 살펴보았다. 서로가 다르고, 그 차이가 너무나 자연스러운 것임을 이해한 후 사회로 확장하였다. 과연 우리 사회는 다양성을 어떤 시선으로 바라보고 있을까? 다양성을 존중하고 있을까? 학생들이 우리 사회가 더 나은 사회가 되기 위해 필요한 삶의 태도를 생각해 보고, 자신의 고민과 생각을 연속적인 예술 활동으로 표현했다.
‘다양성’은 교육 현장에서 ‘다문화’로 인식되곤 한다. 하지만 우리 사회가 그 동안 ‘다양성=다문화’로 수식화하면서 정작 필요한 다양성에 대한 논의는 잊혀지는 것 같아 아쉬웠다. 그 아쉬움을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과학+인문학+예술을 융합하여 재미있게 풀어갈 수 있어 뜻깊었다.